(서울 관악구) 장애 불편 없는 도시 만들기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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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21-05-14 13:09 조회366회 댓글0건본문
서울 관악구는 최근 비장애인은 느끼지 못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에게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없애기 위해 ‘장애인 불편사항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민선 5기 유종필 구청장 취임 후 장애인, 보행불편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숲길 조성, 도서관 시각장애인 도서음성인식기 설치, 청각장애인을 위한 성폭력 상담 등 세심한 행정을 펼쳐온 구가 민선 6기에도 ‘장애인 분야’를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행정 각 분야의 장애인 불편사항을 검토해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주요사업은 청사 및 동 주민센터, 구민종합체육센터 등 공공시설 내 장애인편의시설 정비,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 지원, 자치회관 장애인 특화프로그램 확대, 발달장애 청소년 영어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7월 1일 민선6기 취임식을 생략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관악산 무장애숲길을 오른 유 구청장은 현장 건의사항중 ‘무장애 숲길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와 ‘장애인 통행에 불편을 주는 노상적치물과 불법주정차 정비’는 즉시 시행하고, “행정 전반에 걸쳐 장애인 불편요인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의 2만 1천여 명의 장애인이 일상생활의 불편함, 비장애인과의 차별 등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장애인 개인,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장애인의 눈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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